햇볕은 쨍쨍 내리쬐고 물은 바닥났다.
하지만 나는 걷는다.
오아시스를 향해서.
그리고 오아시스가 나타난다.
이것은 신이 인간에게 인간이 버틸 수 있는 한계의 고통만을 준다는 증거이다.
오아시스가 있을 거란 희망이 사람을 살게 하는 것이다.
오아시스를 만나면 살 수 있다는 것, 그 믿음으로 사람은 살 수 있는 것이다.
사람에게 희망을 주기에
희망을 남겨놨기에
신이 어떠한 고통을 줘도 그 희망을 믿고 사람은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신은 인간이 버틸 수 있는 한계의 고통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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