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일 월요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넌 어쩜 이렇게 예쁘니', '너는 참 똑똑하구나', '너만큼 이 일을 잘 해낼 사람은 없어'

이런 말을 들었을 때 기분 나쁠 사람이 어디 있을까.


사람들은 대개 특별하고 대단한 것만 칭찬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칭찬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의 장점을 찾고,

그것을 긍정적인 힘으로 승화시켜 이를 통해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남을 칭찬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아첨은 제외하고)


그런데 우리는 늘 본인 스스로는 칭찬받기를 원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칭찬에 인색한 것 같다.

더군다나 남들의 장점을 쉽사리 인정하려 하지 않는 나처럼 자아가 강한 성격은 더욱 그러하다.

관계에 있어서도 그렇다. 상대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먼저 눈에 들어오게 마련이었다.


이제는 나도 변하고 싶다.

제 혼자 잘난 맛에 사는 게 아니라 칭찬도 잘 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너에게, 나에게, 우리에게 작용하는 긍정의 힘은 위대하다.

내가 하는 칭찬 한마디가 너에게 용기를 주고, 힘이 되어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내가 지금 너의 말에 용기를 내어 이곳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것처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말이 참으로 와닿는다.

"칭찬, 이 말처럼 아름다운 것은 세상에 없다.
연애도 사업도 예술도 모든 미덕도
결국은 이 아름다운 말을 듣기 위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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